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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귤 먹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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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귤 먹어도 될까?

사람에게는 괜찮지만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인 음식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포도, 초콜릿, 파, 양파와 염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는데요.

 


강아지가 이런 음식을 섭취했다면 자칫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다보니 견주 입장에서는 간식을 줄 때도

이걸 줘도 되는건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음식이 강아지의 생명과도 직결되니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같은 겨울시즌에는 귤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사람들이 즐겨먹는 겨울간식 귤은 강아지가 먹어도 무방한 음식일까요? 

 

 

 

 

강아지가 귤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사람에게는 괜찮지만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인 음식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포도, 초콜릿, 파, 양파와 염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는데요.


먼저 귤은 어떤 과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귤은 겨울철을 대표하는 <비타민의 보고>라 일컬어지는 과일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사람의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키는 효과가 있어 감기를 예방하는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귤의 제철은 10월부터 다음해 1월입니다.


귤은 사람에겐 참 좋은 음식인데요.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귤의 성분인 비타민 C와 풍부한 식이섬유가 강아지의 면역력을 복돋우고 활기를 준다고 하는데요. 면역력이 향상되면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적어지기 때문에 먹여도 되는 음식입니다. 

사실 강아지들은 신체 내에서 자연스레 비타민C를 생산해내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 영양소를 별도로 섭취를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비타민 C를 주기 위해 귤을 꼭 먹여야 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귤과 비슷한 성분을 함유한 오렌지는 어떨까요? 오렌지 역시 먹여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귤보다 오렌지가 강아지에겐 좋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렌지 역시 비타민 C, 식이섬유, 미네랄, 다량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먹어도 전혀 유해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의사들이나 동물사육사들은 사람이 먹는 음식을 급여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이유는 바로 과일에는 많은 당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이 당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복통, 설사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큽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많은 당을 섭취한다면 이는 곧 비만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강아지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당류 외에도 과일에는 섬유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섬유질 역시 강아지의 소화기관에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사람과는 다르게 꼭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야할 필요가 없습니다.

 

 


먹여도 되지만 굳이 줄 필요는 없는 강아지 귤. 그렇다고 나 혼자만 까먹기도 좀 그럴겁니다. 대다수의 견주들은 혼자 맛있게 귤을 까먹고 있다가 자신도 먹고 싶다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는 강아지들에게 매번 굴복 당하기 때문입니다. 줄 때 주더라도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다음 사항들은 꼭 지켜야합니다. 


껍질째 주지 말기 
껍질에는 농약이나 오염된 성분이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포도는 물에 씻어먹어도 귤은 그냥 껍질만 까서 먹기 때문에 강아지 귤을 급여할때는 반드시 주의해야합니다. 

조금씩 급여하기
처음에는 귤 알러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주어야하며 귤의 신맛 때문에 위장에 강한 자극을 받는 강아지들도 있기 때문에 소량만 급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해보겠습니다.


강아지 귤 먹어도 되나?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장기간 많이 주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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