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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쉬운 깐더덕 보관법과 손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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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깐더덕 보관법과 손질방법

지리산을 오르다 보면 많은 더덕구이 식당을 목격하게 됩니다. 들어가 보면 많은 깐더덕들이 보관되어 있는데요. 행여 맛이라도 보게 되면 고기와 흡사하게 양념으로 버무려진 더덕구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는데요. 

 

깐더덕 보관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더덕의 효능 및 특징 

 

더덕은 도라지, 인삼과 매우 흡사한 뿌리 외형을 가지고 있는 식물입니다. 주로 산에서 볼 수 있으며 인삼처럼 뿌리만 먹을 수 있는데요. 더덕 특유의 향과 식감이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물이기도 합니다. 

일반인들은 인삼, 산삼, 더덕을 구별하기가 거의 불가능한데요. 보통 산삼은 잎이 5장이지만 더덕은 4장이라 구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삼은 한약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사회적 인식도 더덕에 비해 효능이 더욱 좋을 것이라 여겨지고 있는데요. 사실 10년 이상 된 더덕은 인삼보다도 비싸고 효능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더덕은 땅(산)에서 나는 고기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칼슘과 철분, 인 등의 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있고 고영양 식재료로 명성이 드높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더덕이 가래, 천식, 고혈압 치료에도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더덕의 성분

더덕에는 사포닌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사포닌은 콜레스테롤, 지방을 없애주는 성분으로 건강에 아주 좋은 성분이라고 합니다. 여기다 더덕에는 폐, 호흡기의 기능을 순화시켜주는 성분도 있어서 감기에 걸렸을 때 더덕 차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더덕 보관법

껍질이 있는 더덕은 보통 신문지에 돌돌 말아 냉장보관을 합니다. 신문지에 말린 더덕을 지퍼백에 넣고 닫은 후 서늘한 기온의 냉장고에 넣으면 됩니다. 단 껍질을 까기 전까지는 물을 묻혀서는 안됩니다.

 

 

 

깐더덕 보관법

1.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부드럽고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세게 씻으면 특유의 향과 맛이 덜해집니다.  
2. 이물질이 제거된 깨끗한 더덕을 밀대로 밀어줍니다.
3. 햇빛에 2 ~ 3일 말린 후 다시 볕이 들지 않는 그늘에서 7일 ~ 8일 정도 말려줍니다.
4. 잘 말랐다면 신문지를 이용해 가볍게 감싼 뒤 비닐지퍼백에 넣습니다.
5. 바로 사용 예정이라면 냉장보관, 나중에 이용할 생각이라면 냉동보관을 합니다.

참고로 냉동실에 오래 보관하면 고유의 향과 맛이 떨어집니다.

 

 


안 깐 더덕 손질방법

1. 끓는 물 이용
 - 끓고 있는 물에 더덕을 살짝 넣었다 뺀 후 얼음물에 옮겨 넣습니다.
 - 표피 부분만 살짝 익어있어 껍질을 제거하기가 수월합니다. 껍질을 깝니다.


2. 냉동실 이용
껍질이 있는 더덕을 물로 잘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후 냉동실에 껍질에 얼음이 살짝 생길 정도까지만 보관한 후 다시 꺼내 녹이면 손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쉬운 깐더덕 보관법과 손질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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