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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초로기 치매 증상 간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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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능력에 문제가 생겨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상태를 치매라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의 경우 퇴행성 뇌질환이라는 한 가지 원인으로 인해 생겨나는 것이 일반적인 반면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은 이른 나이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은 뇌의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70대 중반 이후에 나타나는 노인성 치매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들보다 한참 어린 4,50대에서도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를 초로기 치매라고 합니다. 치매 증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초로기 치매 증상 간단정리

 

대표적인 초로기 치매의 증상


1.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성격의 변화가 커진다.


노인성 치매의 경우 기억력 감퇴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 주의력 결핍, 시공간 및 언어 능력 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초로기 치매의 경우 감정의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 부분에 이상이 생겨 감정의 기복이 커지고 자주 화를 내는 성격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또한 인내심이 없어지고 판단력 또한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시간과 장소가 헷갈리고 길을 잃는다.


오늘 날짜가 생각이 나지 않기도 하고 매일 다니던 동네길에서도 길을 잃어버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니다. 이는 공간지각 능력에 장애가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점점 낯선 곳에 가는 것이 꺼려지게 되고 자주 이용하던 대중교통마저 피하게 됩니다. 초로기 치매가 심하게 진행되면 내 집 안의 화장실을 찾는 것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3. 건망증이 심해진다.


방금했던 말이나 약속 등을 깜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집중을 하여 암기를 해도 외워지지 않는 기억력 장애로 발전하게 됩니다. 치매가 발병하면 고지능이었던 사람도 뇌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일반 지능의 소유자들 역시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되며 점점 기억력에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만약 방금 전 내뱉은 말을 10초 만에 자꾸 까먹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초로기 치매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 과음으로 인한 블랙아웃 증상과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치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합니다. 아래의 증상 중 하나만 나타났다고 치매로 단정 지을 수는 없으며 보통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편입니다. 젊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초로기 치매 증상을 무시하고 넘어가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노인성 치매에 비해 뇌세포가 파괴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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