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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신생아 딸꾹질 멈추는법 및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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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딸꾹질이 나타나면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해야 사라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견뎌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갓 태어난 신생아가 딸꾹질을 한다면 이야기가 조금 다를 것입니다. 아기는 딸꾹질로 인해 잠도 잘 못 잘 테고, 섭취했던 모유나 분유 등을 토해내기도 합니다. 

 

 

아기의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신생아 딸꾹질 멈추는법 및 원인

 

성인이라면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잘 버텨낼 수도 있겠지만 아기들은 그럴 수가 없습니다. 소중한 내 아이가 힘들어 하고 있는데 딸꾹질이 잦아들 때까지 가만히 지켜만 볼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오늘은 신생아가 딸꾹질을 하는 이유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신생아 딸꾹질 멈추는법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1. 아기가 딸꾹질을 하는 이유

딸꾹질은 횡경막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갑작스레 수축현상을 일으키게 되어 나타나는 반사작용입니다. 횡격막은 숨을 들이켜고 내보내는 데 필요한 부위인데 갑자기 수축작용을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신생아의 경우에는 인체의 신경 발달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횡경막 조절 기능 역시 불완전하여 불규칙적으로 횡경막 수축현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생아 딸꾹질 멈추는법을 알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주로 아기의 체온 변화와 수유 직후 등의 상황에서 증상이 발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환경적 요인을 제대로 통제할 수 있다면 딸꾹질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신생아 딸꾹질 멈추는법

아래의 대처법은 아기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의미하는 것이며 100% 치료법은 아님을 밝힙니다. 딸꾹질은 아직도 그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증상입니다.

 


 1) 아기의 체온 유지에 신경 쓴다.


사람의 몸은 환경에 적응하여 적정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운 환경에서는 몸을 부르르 떨어 열을 내고, 더운 곳에서는 땀을 흘려 열을 방출시킵니다. 하지만 신생아는 이런 항상성 유지 능력이 부족하므로 외부환경이 갑자기 변하면 체온도 쉽게 변합니다. 목욕을 한 후 맨 몸일 때도 열을 빼앗길 수 있고, 따뜻한 집에 있다 추운 환경의 외부로 외출할 때도 딸꾹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수유를 살짝 시도해본다.


횡경막은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또는 음식을 먹을 때 움직입니다. 수유를 살짝 하면 횡경막을 움직일 수 있고 수축된 상태를 이완상태로 바꿔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유를 하는 도중 딸꾹질로 인해 사래가 들릴 수도 있으니 아주 조금씩 나누어서 수유를 시도해야 합니다.

 

 

 

 3) 아기의 혀를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준다.


손을 청결히 한 후 아기의 혀를 가볍게 눌러 구역질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유의해야 할 사항은 아기들의 입안 점막은 매우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세게 누르면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모유, 분유를 섭취한 후 딸꾹질이 나타났다면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신생아 딸꾹질 멈추는법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딸꾹질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멈추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위의 방법들을 시도해볼 필요는 없습니다. 상태가 나아질 때까지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를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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