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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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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노화가 진행됩니다. 흰머리는 육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한 노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노화가 진행되기 전인 10대, 20대 초반 연령대에서도 흰머리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흰머리가 생기면 이걸 뽑아야 하는지 손대지 말고 염색을 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힐 때가 많습니다.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흰머리를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3가지

자고 일어났더니 없었던 새치가 하나 눈에 띄면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이게 마련입니다. 대부분 망설임 없이 새치를 뽑으실 텐데요. 흰머리 뽑으면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금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1. 모낭이 손상됨

머리카락을 뽑을 때 손가락이나 집게(핀셋)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흰머리 뽑으면 이는 두피에 자극을 주고 모낭을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모낭이 손상되면 새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가급적 뽑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두피 손상으로 인한 탈모 가능성

새치 한 두개 뽑는다고 두피 전체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새치가 많아졌을 때 이를 뽑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면 두피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이는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나는데 방해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두피 건강에 적신호가 생기면 비듬, 각질 등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새치를 함부로 뽑아서는 안됩니다.

 

 

3. 머리카락의 상태가 나빠진다

검은 색 머리카락은 흰색에 비해 외피도 두껍고 햇빛이나 물 등의 외부 자극에도 강한 편입니다. 흰머리를 자주 뽑아 두피와 모낭이 손상되면 머리카락 자체도 힘이 없어지고 건조해지는 등 머리카락 자체의 탄력과 윤기가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계속 새치를 뽑게 되면 머리카락의 상태는 점점 더 가늘어지고 탄력을 잃게 되어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흰머리는 왜 생길까?

노화가 진행되면 모낭 안에서 색소를 담당하는 기능이 퇴하되기 시작됩니다. 정확히는 멜라닌 색소 분비를 담당하는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검은색이 아닌 하얀색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일단 흰머리 뽑으면 모낭 안의 멜라닌 색소 세포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멈추게 되어 다시 흰머리가 자라나게 됩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호르몬 분비가 변해가는데 흰머리 역시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흰머리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흰머리가 늘어난다고 머리카락을 뽑는 것은 두피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인 만큼 다른 방법으로 모발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흰머리가 많다면 가급적 염색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염색약의 화학성분이 두피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평소 두피 마사지나 모발 전용 영양크림 등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피 건강에 유익한 검은 깨나 콩 등의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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