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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진드기 물렸을때 증상 및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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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여름철 산이나 풀이 많은 곳을 산책하다가 진드기 물려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물리면 아프기도 하지만 진드기는 생각 외로 사람이나 동물에게 치명상을 안겨주기도 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만 합니다.

 

 

사실 진드기는 매우 작기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도 감이 잘 오지도 않고 실내에서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 위험성을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인데요. 가끔씩 TV에서는 진드기에 물려서 사망을 하는 사건들이 심심찮게 소개가 되곤 합니다. 진드기는 대체 어떤 해충일까요? 

 

진드기의 특성에 대해 잠시 살펴보고 진드기 물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진드기 물렸을때 증상 및 대처법

야생에서 서식하는 진드기의 경우 일명 SFTS라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이나 등산 중 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게 물려서 감염이 되거나 감염이 된 사람의 혈액을 통해 2차 감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증

진드기에게 물리면 바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1~2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발현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열이 나고, 피부가 가렵고, 근육통, 설사, 두통, 오한, 식욕부진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심하게는 의식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SFTS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우선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진드기에 물린 사람들은 처음에는 자신의 증상을 감기 정도로만 자각을 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 증상을 자각한다고 해도 워낙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진드기에 물린 경우 피부에 가려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환부를 계속 긁거나 문지르면 균이 퍼지게 되어 점점 가려움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2. 진드기 물렸을때 예방법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들은 주로 여름인 6월 ~ 8월 사이에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산이나 풀, 숲 같은 환경에서 많이 서식을 하기때문에 반바지에 반팔 차림으로 산책이나 등산을 하다보면 진드기에게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여름에는 외부활동을 하더라도 가급적 얇은 소재의 긴팔, 긴바지, 목수건, 장갑, 장화, 토시, 수건 등을 이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충들이 싫어하는 벌레 기피제 같은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약품의 효능은 생각 외로 높지 않기 때문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드기 물렸을때 증상 및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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