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룸은 무엇일까?

알파룸은 무엇일까?

최근 몇 년 전부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가보면 알파룸과 팬트리 등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상품들을 적극 홍보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같은 평형이라도 서비스 면적이 더 넓으면

분양이 잘 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최근엔 서비스 면적의 효용성을 높인

알파룸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알파룸은 평면설계상 남는 

자투리 공간을 의미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덤으로 생긴

 공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2000년대 초반 건설사들이 

서비스 면적을 늘리기 위해 

2베이, 3베이, 4베이 등 

베이 경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발코니 폭이 1.5미터 이내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베이 수를 

서비스 면적을 길게 늘린 것이지요.

​

이렇게 발코니가 길어지다 보니 

거실과 방, 방과 방, 주방과 거실 

각 사이에 자투리 공간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자 건설사들이 이 공간을

그냥 놔둘 리 없겠지요.

이용하기에 따라 특색 있는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을 테니까요.

 

건설사들은 이 공간들을 드레스룸,

서재, 공부방, 팬트리 등으로 꾸며

추가 비용 없이 덤으로 제공하여

구매자들이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

알파룸은 전용 85㎡ 내외의 

중대형 평형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60㎡ 이하 소형평형에서도 

최근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알파룸은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픈형 서재나 수납공간, 

손님 접대 공간, 아이들 공부방이나

 놀이방으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죠. 

 

안방에 있는 알파룸은 

베타룸이라고 불리는데요. 

베타룸은 제법 공간 넓어 

드레스룸이나 서재로도 활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