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불주사 맞는이유 불타는 통증과 흉터

반응형

불주사 맞는이유 불타는 통증과 흉터

30대 이상 연령의 국민이라면 
대부분 팔뚝에 괴이한 모양의  
흉터자국이 있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바로 신생아 시절 맞았던 공포의  
불주사 흔적인데요. 불주사는 맞을 때 
엄청난 통증과 함게 팔뚝에 이상한 
모양의 흉터를 남김으로써 
아픈 기억을 평생토록 간직하게 
만듭니다.

 

 

 

가끔씩 샤워하다 흉터를 보게되면 
그 통증을 어떻게 참아냈는지 
스스로가 대견해지기도 합니다.

 

 

 

 

 

불주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우리가 흔히 부르는 불주사는
BCG 백신(Bacillus Calmette–Guérin(BCG) vaccine)을
이야기합니다.
바로 소아결핵 예방하기 위한 접종인데요.
1952년 이후로 접종이 시작되었고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결핵은 상당히 큰
위험요소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
불주사(BCG예방접종)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BCG 백신을 접종하면 결핵 발생률이
20%까지 떨어지며 대략 10 ~ 15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그럼 흉터는 왜 생기는 걸까요?
'불주사'라는 단어를 고통과 연관시켜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어떤 이들은 주사바늘을 불에 달군 
상태에서 접종을 한다고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요. 


예전에는 실제로 주사바늘을
소독하는 용도로 불을 사용하기도 
했다는데요. 
아주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소독을 했다고해도 주사바늘을
다시 사용하는 것은 현재에는 
금기 사항입니다.

불 때문에 흉터가 생기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백신의 성분 때문에 흉터가 남게 됩니다.
접종을 한 자리가 볼록하게
올라오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요즘 BCG예방백신은
예전과는 다릅니다.
통증도 적고 흉터도 없습니다.

 

 



BCG예방백신은 피내용과 경피용을
나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흉터가
남는 백신이 피내용입니다. 
피내용은 각 지역의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도 있고
일반 병원에서 맞아도 비용이 저렴합니다.
피내용 백신 한 병은 대략 10명 정도
맞을 수 있는 양이기 때문에
접종을 받으려면 사전예약을
해야합니다.
통증을 감당할만한 자신이 있다면
피내용을 추천합니다.


통증이 적고 흉터가 남지 않는
경피용 백신은 일반 소아과에서
접종이 가능합니다. 
경피용은 일본에서 개발된 1인용
백신이기 때문에 따로 예약이 
필요없고 받고 싶을때 가서
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요즘 아기들은 대부분 경피용으로
접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