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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0년 병장월급 인상과 군복무기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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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병장월급 인상과 군복무기간 단축

대한민국 헌번에는 국민의 4대 의무를 규정해놓고 있습니다. 바로 국방, 근로, 교육, 납세의 의무인데요. 신체건강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남성은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한창 젊은 시절 군대라는 곳에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대한민국의 젊은 국군 장병들은 낯선 곳에서도 국민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을텐데요. 

 

 

그동안 군 병사들의 월급은 처참한 수준이었습니다. 아무리 휴전상황이라고는 하지만 군대는 군대. 해야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절대 쉬는 일이 없죠. 하지만 행동량에 비해 월급이 너무 적어 장병들의 입장에서는 많이 서운한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병장월급

 

장병들의 월급이 적다는 여론이 형성되어서인지 최근 들어 군 병사들의 봉급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 한 몸 바쳐 나라를 지키건만 도대체 내 월급 봉투는 왜리 얇기만 한건지 한 숨만 쉬던 군 장병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20여년전만해도 병장 월급이 3만원 내외였고 월급 나오는 날에는 PX에서 냉동식품 파티를 벌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군 장병 월급인상 계획안 

올해 2020년에도 어김없이 군인월급은 인상되었습니다. 얼마나 되는지 알아볼까요?

 

2020년 군 병사 월급  

병장 \540,892
상병 \48,8138
일병 \441,618
이병 \408,071

작년 2019년 대비 33프로 인상이 된 금액입니다. 2018년에 비해서는 대략 2.5배 상승한 것으로 장병들에 대한 대우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2022년도에는 조금 더 오른다고 합니다.

 

 

2022년 군 병사 월급

병장 \676,115
상병 \610,173
일병 \552,023
이병 \510,089

 

 

 

 

군 장병의 월급 인상계획은 최저임금의 50프로 수준까지 맞춘다고 합니다. 월급 인상뿐 아니라 삼겹살데이도 생기고 병사들의 건강을 위해 전복삼계탕도 1년에 6회 이내로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병사 1인당 급식단가가 인상되어 짬밥의 질도 더욱 좋아진다고 합니다. 물론 좋아진다고 해도 다시 먹고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고생하는 국군 장병들의 복지가 점점 좋아진다고 하니 뿌듯합니다.

 

 


군 복무기간 단축

월급 인상과 더불어 군복무기간도 점점 줄고 있는데요. 올해 2020년부터 아래와 같이 단축됩니다.

육군 21개월   =>  18개월
해군 23개월   =>  20개월
공군 24개월   =>  22개월
해병대 21개월  =>  18개월
사회복무요원 24개월  =>  21개월

요즘은 군 장병들도 주간 일과를 마친 후 저녁에는 휴대폰 사용도 가능하고 자기계발비용도 일부 지원이 되기도 합니다. 시대가 많이 변한만큼 군대문화도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오늘도 자유를 반납하고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국군장병 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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