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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상근 뜻과 선발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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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상근 뜻과 선발기준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성은 국방의 의무를 피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필연적으로 군대라는 곳을 경험하기 때문에 군 관련 용어나 문화에 대해 익숙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못한 미성년자들이나 여성들은 군대와 관련된 용어를 듣게 되면 무슨 뜻인지 아리송할 때가 많을 텐데요. 상근이라는 단어 역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군대 용어죠. 

 

 

군대 상근 뜻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상근은 어떤 뜻일까?

상근은 상근예비역의 준임말입니다. 부대에 입소해 생활하는 일반 현역병과 다르게 집에 출퇴근을 하는 특수한 근무패턴을 가지고 있는 병사들을 상근예비역이라고 합니다. 

 

상근 = 常 일정하다 + 勤 근무하다
매일 일정하게 근무를 한다는 뜻입니다. 상시 근무하는 예비역으로써 복무기간은 현역병과 동일합니다.

 

 

 

 


상근은 어떤 기준으로 뽑는걸까?

상근예비역 선발 1순위는 범죄경력이 있거나 자녀를 돌볼 사람이 없는 대상자입니다.

1) 수형자 : 징역 6개월 미만 실형, 1년 미만 실형에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자
현역병 출신들이 가장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상근예비역은 현역 징집을 받지 못할 정도로 신체에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는 엄청난 피지컬과 무서운 전투력을 보유한 상근예비역들이 다수 포진해있으므로 절대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똑같이 신체 건강한 군인이라 생각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2) 자녀를 둔 현역대상자  
자녀와 더불어 아내가 있다면 아쉽게도 상근예비역이 될 수 없습니다. 주로 미혼부나 이혼을 하여 친권을 갖고 홀로 양육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상근병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로 인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퇴근 후 아이를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3) 학력과 신검 급수를 고려하여 선발 
일단 저학력을 우선적으로 뽑습니다. 만약 신검 1급의 중졸자와 신검 3급의 대학생이 있다면 전자를 뽑게 됩니다. 실제로 신검 급수는 상근예비역 선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상근예비역의 현황

현재 16,000여 명의 상근예비역들이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육군 5주, 해군 6주, 해병대 7주 일반병과 동일하게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후 집에서 출퇴근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 거주지 근처의 군부대 또는 예비군 중대에서 근무하게 되며 복무기간 역시 같습니다. 계급도 현역병과 동일하며 제대를 하게 되면 전역증도 받게 됩니다.


특이사항

상근예비역은 육군, 해군, 해병대에는 있으나 공군에는 없습니다. 해군에서 복무하더라도 복무기간은 육군과 동일합니다. 

대부분의 상근예비역들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집 주변의 부대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만약 이사를 하게 되어 주소지가 변경되면 소속 부대도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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