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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가르보패치 효과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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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가르보패치 효과있을까

시력이 나쁜 사람들에겐 안경은 분신과도 같습니다. 그들에겐 안경이 제2의 눈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안경을 쓸 수밖에 없고, 뜨거운 라면을 먹을 때도 서린 김을 닦아내며 불편함을 참아내야 합니다. 

 

 

 

사물을 또렷하게 바라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경을 버릴 생각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라식, 라섹 관련 안과수술이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통해 안경을 벗고 자유를 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술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부작용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선뜻 용기를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르보패치 효과 


우연찮게 시력 개선에 관한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2019년 하반기에 출간된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는 책입니다. 저자인 히라마쓰 루이는 안과의사인데요. 가르보 패치라는 그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근시나 노안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가르보 패치가 무엇일까?

가르보패치는 데니스 가고르 박사가 고안한 패치인데요. 특정한 줄무늬 형태의 모양을 이야기합니다. 특정한 무늬에 가르보 변환이라는 수학적인 처리를 하면 나타나는 모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변환처리를 한 무늬를 바라보면 우리 뇌의 시각영역에 강한 자극을 주고 이것이 반복되면 사물을 또렷하게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보르 박사는 홀로그래피 발명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분입니다.

 

 

 

 


가르보 패치 정말 효과 있을까?

저자인 히라마쓰 루이는 가르보 아이가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에서 시력 개선 효과가 증명되었다고 주장합니다. 2017년에는 뉴욕타임스에도 연구결과가 소개되었다고 하는데요. 뇌의 시각을 담당하는 부위를 단련하면 시력이 좋아진다고 보도되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2주 이상 지속해야 개선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1개월 정도 가르보 패치 트레이닝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느꼈다고 합니다. 너무 자주 할 필요도 없고 5~10분 정도 하루 2번 정도를 추천하는데요. 근시, 원시, 난시 모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책에는 일본 배우 사와다 아야코의 경험담도 실려있는데요. 사와다 아야코는 가르보아이 훈련을 통해 0.6에서 1.0으로 시력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라식, 라섹을 고민 중이라면 한 번 한 달 정도 먼저 경험해보고 수술을 고민하는 것도 좋겠네요.

저 역시도 안경을 벗고 싶어 라식수술을 검색하다 시력을 개선시키는 방법이 있지는 않을까 찾아보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한 달 정도 열심히 트레이닝해보려 합니다. 

 

 

 



도움이 되는 시력개선 트레이닝 방법

저자는 가르보패치 외에도 여러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원근 스트레칭 
손가락을 눈에서 30cm 앞에 두고 손가락과 먼 곳을 번갈아보는 방법입니다. 손가락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 자주 할수록 좋다고 합니다.

2. 눈 따뜻하게 하기
따뜻한 타월이나 손바닥을 따뜻하게 만들어 눈 위에 올려주면 좋다고 합니다. 

3. 시금치 먹기
시금치 함유성분인 루테인이 눈에 좋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약으로 복용하는 것보다 음식으로 드시는 것이 훨신 흡수가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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