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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다가구주택도 발코니 확장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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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주택도 발코니 확장이 가능할까?

다세대, 연립,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발코니 확장 등의 구조변경이 합법입니다. 아파트 분양을 받을 때도 확장비를 내고 발코니를 확장해서 입주하는 것이 보편적이죠. 그러나 단독, 다가구주택 같은 단독주택은 건물 당 2가구만이 확장이 가능했었죠. 그렇다면 지금은 다가구주택의 발코니 확장이 가능해졌을까요?​

 

 

다가구주택의 발코니 확장 가능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가능합니다. 다가구주택도 아파트처럼 발코니를 확장하여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국토해양부에서 2012년 11월 5일부로 시행한 발코니 등의 구조 변경절차 및 설치기준 에 따르면 다가구주택이나 다중주택에 설치하는 발코니를 가구 수에 관계없이 확장, 변경하여 침실이나 거실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세대 주택 

한 건물 내에 여러 가구가 살 수 있도록 건축된 4층 이하의 영구건물로서 건물의 연면적이 660㎡ 이하이면서 건축 당시 다세대주택으로 허가받은 주택, 주택별로 각각 분리하여 등기가 가능하며 매매 또는 소유의 한 단위를 이루는 점에서 다가구주택과 다릅니다.


​다가구 주택 

주택 층 수가 3층 이하, 1개동 바닥면적이 660㎡ 이하, 총 19가구 이하인 건


다중주택

건물의 연면적이 330㎡ 이하이고 층수가 3층 이하인 단독주택형 주거용 건물, 학생과 직장인 등이 장기간 거주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물, 취사 공동으로 해결, 취사시설 개별로 만들면 안됨

 

 

 

 

베이가 뭘까?

살 집을 얻으러 부동산 중개업소에 들러보면 아파트나 주택 평면도를 보여주면서 2베이가 어쩌고 3베이가 저쩌고 합니다. 집을 처음 사거나 얻는 경우에는 베이가 뭔지 몰라 고개만 끄덕이다 돌아오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베이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베이란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획을 의미합니다. 헷갈리시죠. 쉽게 말해 전면 발코니와 붙어있는 거실과 방의 숫자를 말합니다. 즉 전면 발코니에 위 평면도처럼 거실 하나와 방 하나가 붙어 있다면 2베이입니다.

 

 

​위 사진처럼 전면 발코니에 방2개와 거실 1개가 붙어 있다면 3베이입니다. 참 쉽죠.  2베이와 3베이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요.


먼저 3베이는 전면 발코니 폭이 넓은 만큼 채광, 통풍이 뛰어나고 개방감도 좋습니다. 남향으로 방2개와 거실을 배치할 수 있기때문에 채광이 좋은데요. 3베이는 현관에서 들어왔을 때 거실이 아닌 방이 보이고 중앙에 거실과 주방이 배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발코니 면적이 2베이 보다 넓어 서비스 면적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거실과 안방이 다소 좁고 분양가가 높은 편입니다.

 

2베이는 3베이에 비해 앞뒤 길이가 긴 편입니다. 주로 남향에 많은 가구들이 배치되어 분양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3베이보다 안방과 거실이 넓고 현관에서 거실이 바로 보여 개방감이 우수합니다. 단점으로는 주방과 거실 사이의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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