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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턱수염 뽑으면 피부가 안 좋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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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수염은 남성성을 드러내는 상징임과 동시에 매일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운 부위이기도 합니다. 수염은 얼굴의 형태와 헤어스타일,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지저분한 인상을 남기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남성들이 매일 아침 세안을 하면 면도를 하지만 씻는 것을 귀찮아하는 일부 남성들에게 턱수염은 거추장스럽기만 합니다. 

 


항간에는 수염을 뿌리채 뽑으면 천천히 자라난다는 소문을 믿고 정기적으로 턱수염을 뽑는 남성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피부에 매우 나쁜 영향을 주는 행동입니다. 턱수염 뽑으면 피부가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턱수염 뽑으면 피부가 안 좋아지는 이유


턱수염 뽑으면 왜 안될까?

 

수염을 통째로 뽑아버리면 모공에 심한 자극이 가해지고,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사람 손에는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 턱수염을 뽑아 얼굴에 자주 손을 갖다 대면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모낭염이 나타나거나 피부 착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턱수염이 많이 그리고 자주 나는 편이어서 아침, 저녁으로 면도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턱 외에도 콧수염, 겨드랑이, 인중 등 수염이 나는 부위 어디든 시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을 받은 수염이 많은 남성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턱수염 뽑으면 정말 굵어질까?


그렇지 않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얇고 부드러웠던 수염이 성인이 되면서 굵고 거칠어지는 이유는 바로 남성호르몬에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남성의 턱수염은 점점 숱도 늘고 굵어지는 것입니다. 남성호르몬과 더불어 수염이 많이 체질을 물려받았다면 남들보다 수염이 더욱 발달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소도 한 몫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털을 뽑았다고 해서 굵어지지는 않습니다. 머리털을 뽑았다고 다음번에 더욱 굵은 모가 생성되는 것은 아니듯 턱수염도 예외는 아닙니다.

 

 


턱수염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지금까지는 턱수염 뽑으면 피부가 안 좋아지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영구제모 시술을 받을 생각이 없다면 앞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턱수염 관리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을 텐데요. 턱수염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깔끔한 면도 습관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쉐이빙폼, 면도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쉐이빙 폼은 워낙 종류가 많으나 저자극에 윤활성분이 많은 것을 선택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면도기입니다. 면도기는 습식 타입과 전기 타입이 있고, 습식도 일회용과 다중날이 있어 선호도와 효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면도기는 편리한 것을 택하되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몸에 접촉을 해야 하는 물건인 만큼 사용 후에는 철저히 세척을 해주고 햇빛이나 자외선 살균소독기 등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살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손상을 최대한 막고, 면도 후 정기적으로 알로에 수딩젤 같은 피부의 자극을 완화시키는 피부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턱수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턱수염 뽑으면 피부가 나빠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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