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나폴레옹 수면법 장점과 단점

반응형

나폴레옹 수면법 장점과 단점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전세계의 모든 야심가들을 흥분시켰던 최고의 명언을 남긴 나폴레옹

 

 

나폴레옹은 코르시카 출신의 하급 귀족이었으나 탁월한 능력과 노력으로 프랑스 최초 황제가 된 불세출의 영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유럽 전역에 법치주의, 도량형 등 다양한 업적을 남기고 사상을 전파했는데요. 개천에서 용난다는 속담의 끝판왕급 실제 인물인 나폴레옹은 잠을 적게 자기로 유명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영향을 받아 잠을 줄여가며 일에 대한 시간을 더 투자하고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나폴레옹 수면법은 어떤 것이며 과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나폴레옹 수면법이란?

나폴레옹 수면법은 잠을 점점 줄여가는 방법인데요.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일 : 7 ~ 8시간 숙면, 깊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


2일 : 안 자고 밤 새기, 하루 반나절 총 36시간 깨어있는 상태 유지


3~5일 : 6시간 수면, 술/목욕 금지, 가벼운 운동 권장


6~7일 : 4시간 수면, 낮잠/음주 금지, 채식위주 식사 권장


8일 : 4시간 수면, 어느정도 적응되는 시점


9일 : 안 자고 밤 새기, 음식/수분 조절 필요


10 ~ 11일 : 몸이 완벽적응, 만약 두통이나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 난다면 다시 처음부터 진행


  
위의 과정을 충실히 수행하면 몸이 적은 수면시간에 완벽히 적응하여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폴레옹 수면법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정말 4시간만 잤을까?

알려진 바와 다르게 나폴레옹은 실제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했하고 합니다. 밤 사이의 수면시간은 2~3 시간 이었지만 낮에 토막잠을 자주 잤기 때문에 이런 시간을 전부 합치면 6시간이 넘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나폴레옹은 성공을 위해 잠을 줄인 것이 아니라 불면증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의 동기였던 브리엔이 남긴 기록을 보면 나폴레옹은 불면증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투덜거린 적이 많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토막잠을 잘 때도 주변에서 깨우거나 하면 굉장히 불편해했다고 합니다.   

수면시간에 대한 오해와 더불어 나폴레옹의 키도 잘못 알려져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매우 155cm 정도의 단신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그의 키는 168cm라고 합니다. 당시 프랑스인들의 평균신장은 164cm 정도 였다고 하니 오히려 큰 편이었을텐데 어떻게 이런 오해가 생긴 것일까요? 

 

이유는 당시에 사용되었던 피에(pied)라는 단위의 환산을 잘못하여 키 크기가 잘못 알려진 것입니다. 여기다 그의 조카인 나폴레옹 3세는 160cm로 키가 많이 작은 편이었는데 후대의 사람들이 3세의 모습을 보고 나폴레옹도 작았을 것이라고 짐작한 오해가 지금까지 전해내려온 것이라고 하네요.

 

 

 

나폴레옹 수면법의 단점

이 수면법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이 아닙니다. 출처불명의 유사과학으로 분류되고 있는데요. 일단 나폴레옹조차도 6시간 이상 잠을 잤고 목욕도 자주 즐겼다고 합니다. 위 수면법에 보면 <목욕금지> 항목이 보이시죠. 명확한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는 점도 문제지만 현대과학이 밝혀낸 적정 수면시간과는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면법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면 부족이 반복되면 신체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 질병 발생은 물론 집중력도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의 적정수면은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7~8시간 정도 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