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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권연벌레 퇴치법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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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벌레 퇴치법 원인

위생과 청결이 좋아진 요즘 집 안에서 벌레를 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바퀴벌레나 쥐가 출몰하면 혼비백산하기 일수였지만 요즘은 그런 집을 찾기가 힘들 정도죠. 하지만 여전히 벌레들은 사람들을 따라다닙니다. 치운다고 치우고 깨끗하게 청소를 하건만 느닷없이 등장하는 벌레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오래된 집에서 자주 출몰하는 권연 벌레의 정체와 퇴치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권연 벌레의 정체


권연벌레는 크기는 대략 2mm ~ 4mm 정도 되는 딱정벌레 빗살수염벌레과의 곤충으로 분류됩니다. '시가벌레'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곤충은 아주 작지만 눈으로 식별이 가능하며 몸에 누런색의 털이 나있습니다. 주로 연식이 제법 된 집에서 볼 수 있으며 수명은 대략 3개월 정도지만 번식력이 뛰어납니다. 추운 겨울보다는 따뜻한 계절에 활동을 많이 하는 곤충입니다. 

 


권연벌레가 주는 피해

귀여운 비주얼과는 다르게 많은 불편함을 주는 해충입니다. 오래된 목재나 쌀 같은 데서 많이 생겨납니다. 더운 여름날 쌀통을 열었더니 수백만 마리의 쌀벌레가 파티를 벌이고 있는 상황을 목격해보셨을 겁니다. 식성이 좋고 번식력이 엄청나서 한 번 생기면 계속 늘어납니다. 바닥, 벽, 천장 여기저기 기어 다니다 사람 얼굴로 떨어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모기처럼 물지는 않지만 접촉하면 피부가 붉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베개나 음식통에 이 벌레가 번식해있다면 그냥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밀봉이 잘되는 지퍼백 같은 곳에 조미료나 음식을 보관했더라도 뚫리는 경우가 많은데, 권연벌레는 냄새가 나는 곳은 어디라도 달려갑니다. 봉지 자체를 갉아버리고 들어가서 번식하기도 합니다. 작은 녀석들이 식성 하나는 최고라고 할 수 있겠네요. 

 

 

 

 

퇴치법

1. 전용 페로몬 트랩 사용
벌레를 손으로 잡기란 불가능합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페로몬 성분으로 벌레를 유인해서 잡아버리는 끈적이 트랩을 많이들 사용하는데요. 바닥, 천장, 벽 어디에나 붙여서 고정시킬 수 있고 설치가 간편해서 좋다고 합니다. 트랩과 더불어 청소용 테이프클리너를 사용하여 보이는 족족 잡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2. 초음파를 이용한 기구 사용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권연벌레 퇴치기구들이 나옵니다. 해충들은 초음파를 싫어한다고 하는데요. 사람은 초음파를 들을 수 없지만 벌레들에게는 엄청 큰 소리로 들리기 때문에 도망을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패턴의 초음파만 들려주면 벌레들은 내성이 생기게 되므로 여러 파장을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피지, 먼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박멸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번식지를 찾아내서 일망타진해야 합니다. 해충박멸용 스프레이도 일시적으로는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트랩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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