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지금 집을 사야하나?

반응형

지금 집을 사야하나?

서울은 투자 목적으로 사기엔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무주택자든 투자자든 그 누구도 진입이 힘든 상황이죠. 하지만 실거주 목적이라면 가급적 서울에 있는 주택을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 물건이나 덜컥 사대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죠. 사람들의 선호하는 입지와 물건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조금만 알아보셔도 어디에 내 집을 마련해야 할지는 금방 감이 옵니다. 또한 지금은 공급이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여건이 된다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서울 외의 지역은 조금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몇 년간 집 값이 하도 오르다 보니 제 주변에도 묻지마 투자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는 입지를 잘 살펴보고 오를 곳인지 확인한 후 접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체적으로 서울은 조정을 받아도 회복세가 수월한 반면 지방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요. 입지, 교통, 학군 모두 꼼꼼히 살펴보시고 좋은 상품을 구별해내셔야 합니다. 

 

 


현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많이 오른 지역의 집값을 원상회복 시키기위해 부단히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를 뒤집어 생각해보면 투자자에게는 힘든 시기이지만 무주택자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는데요. 물론 청약 가점이 높은 무주택자들 이야기입니다. 경쟁률이 높은 단지의 경우 당첨 가점이 70점 전후인데요. 가점이 높은 분들이라면 청약을 최대한 활용하셔서 내 집 마련을 하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실거주가 힘든 상황이어도 인기 높은 지역은 전세수요가 많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취득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이 되네요. 더군다나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분양가가 저렴해질 것이기 때문에 가점이 높은 무주택자에게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됩니다. 

가점이 부족하다면 일반 주택을 매매하는 것이 좋을 듯 한데요. 저 역시 가점이 턱없이 낮아서 청약은 꿈도 못 꾸고 재빨리 경기도권의 새 아파트 일반분양을 노렸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집값도 오르고 주거 만족도도 높아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이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경기도나 인천 지역도 잘 살펴보시면 좋은 매물들이 많습니다. 서울로 출퇴근하기는 것도 점점 편해지고 있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서울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지방은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입지가 떨어지고 노후된 곳은 피하고 가급적 신축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입지가 별로인 구축의 경우 가치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드니까요. 대구, 대전, 부산, 광주 같은 광역시급 도시들은 서울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서울만큼 오르지는 않더라도 여지껏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전문가들이 판단하기에 2020년은 가장 유망한 투자처는 재개발, 재건축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야기해보도록 할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