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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코호트 격리 뜻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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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뜻에 대해 알아보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그칠 기미가 아직 보이지 않고  
있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생소한 단어 하나가 이슈를  
모으고 있는데요. 

 

 

 

대구시에서 신종 코로나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한 아파트에
코호트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고
하는데요.
코호트 격리 뜻이 많이 생소하실
거라 생각되어 정리를 해볼까합니다.


코호트 격리란 전염병 같은 감염 질환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생긴 병원 자체를 통째로 격리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호트(Cohort)는 '집단'을 의미하는
통계 용어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 및 장애인 
시설에 이러한 조치가 행해지며 코호트란
단어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병원 뿐만 아니라 아파트를 통째로
격리 한다는 것은 현재 코로나 사태가
매우 심각한 단계임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호트 격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치솟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이 단어를 대체할 우리말로 
'동일 집단 격리'를 선정했습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에도 병원에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적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민간 주거시설에
시행된 사례는 처음인듯 싶습니다.

현재 조치가 내려진 대구 달서구 소재의
한마음아파트는 입주민 142명 중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보통 격리가 시작되면 잠복기 14일 동안
격리를 하게 되는데 병원 격리의 경우
건물 전체 또는 일부에 적용이 되어지며
확진환자는 1인실로 따로 격리되어
집중치료를 받게 됩니다.


현대 국내에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곳을 순서대로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폐쇄병동 환자의 98퍼센트가 
코로라19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9사태
최초로 격리 조치를 받게 됩니다. 
경북에 위치한 청도 대남병원은
엄청난 수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는데요.
이 병원의 장례식장에서 
신천지교회 총회장의 친형의
장례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슈퍼전파자로 분류되고 있는
31번째 환자가 이 곳에 왔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장례식이 집단감염의 원인이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 부산요양병원


부산의 한 사회복지사가 신천지 교인과
접촉하고 나서 확진판정을 받고 나서
이 병원이 통째로 격리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3. 한마음창원병원 


의사, 간호자 1명씩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시설을 바로 폐쇄하고 90여명의 환자와
백여명의 직원들이 격리조치 되었습니다.

 

 

 


4. 경기도 노인/장애인 시설 1824곳


경기도지사가 해당 시설들이 감염에 
취약하다고 판단하여 격리조

치하였습니다.

 


5. 대구 달서구 한마음 아파트


현재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아파트의 입주민 142명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합니다.

 


6. 경상북도 사회복지시설 573곳


경북지사 역시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코호트 격리를 시행했다고 합니다.

 


7. 청도 군립 노양병원
확진자 3명이 나와 격리 되었다고 합니다.

 

 



확진자와 더불어 사망자의 수도
계속 늘어가고만 있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이러한 국가적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내기 위해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코로나 예방지침 및 
메뉴얼을 준수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함께 극복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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