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 알아보기

방광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 알아보기

 

방광명에 대해 아시나요? 젊었을 때는 잘 모르지만 나이가 먹으면서 점점 방광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방광염은 말 그대로 방광에 생기는 염증을 뜻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소변이 마려워서 수시로 화장실을 드나들기도 하고, 소변에서 냄새가 나기도 하는 등 방광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여간 불편한게 아닌데요. 오늘은 방광염이란 질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방광염 원인

방광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단어에서 의미를 유추하실 수 있듯 급성의 경우 세균이 요도에 침투해서 방광에 염증이 난 것입니다. 방광염은 방광 자체에서만 염증이 생기고 다른 장기에는 상관이 없는 질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급성의 경우 여자들이 많이 걸리게 되는데 이유는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균이 위로 올라와서 퍼지는 상행 감염 질환이기에 성생활이난 면역악화 등의 다양한 이유로 세균침투가 쉽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요도가 여성에 비해 3배 이상 길기 때문에 급성 환자가 적은 편입니다.

만성 방광염은 일반적으로 1년에 3~4회 이상 방광염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잘 낫지 않고 계속 재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방광염 증상

대표적인 급성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배뇨통(소변 볼 때 통증),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을 수 없는 절박뇨, 1일 8회 이상 오줌이 마려운 빈뇨, 싸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 요실금, 냄새가 나는 혼탁뇨, 야간뇨, 혈뇨 드등 아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방광염 증상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온몸이 쑤시고 아픈 것이 아닌 증상이 배뇨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세균 감염에 의한 질환임에도 열이나거나 오한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만성 방광염 증상은 급성과는 조금 다르게 증상이 거의 없거나 급성에 비해 약하게 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방광염이 자주 반복된다면 요실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방광염 치료방법

급성의 경우 세균침투가 원인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생제를 투여하는 요법은 1일, 3일 요법이 있는데, 이는 환자의 상태와 증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의가 판단하게 됩니다. 보통 대장균이 주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이를 표적으로 삼는 겐타마이신, 아목시실린 등의 항생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만성의 경우에는 오랜기간 지속적으로 항균제를 투여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생제 치료와 더불어 방광염의 유발 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게 됩니다. 

방광염의 경우 가장 주의해야할 점이 바로 상행성 감염으로 이어지는 신장감염입니다. 특히 임신부의 상생성 감염의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기만 하면 완쾌되는데 무리가 없으며 후유증 또한 적은 편입니다.

 

 

3. 방광염 예방법

물을 자주 마셔주고 소변을 보고난 후에 성기를 깨끗하게 닦어주면 좋습니다. 오줌이 마려우면 너무 오래 참는 것은 좋지 안습니다. 또한 꽉 조이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질 세척을 너무 자주하면 오히려 정상적인 세균을 죽여서 나쁜 세균이 더 퍼질 수도 있으니 적당히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을 예방하는 음식으로는 크랜베리쥬스, 유산균 제제, 함초소금 등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방광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