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생기는 이유 빨간점 없애는 방법
거울을 보다 없던 점이 느닷없이 생겨나 당황했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비단 얼굴만이 아니지요? 손에도 팔에도 목에도 생깁니다. 모두가 점 때문에 고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거울을 보다 보면 내 몸에는 언제 생겨난 건지 알 수 없는 점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점은 왜 생겨난 걸까요? 혹시 몸에 이상이 있어서일까요? 아니면 자외선 때문에? 오늘은 점 생기는 이유와 이를 없애는 방법 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점 생기는 이유 및 없애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점은 왜 생기는걸까?
점은 색소가 침착된 것을 말합니다. 의학적 정의는 조금 다릅니다. 점은 점 세포로 구성된 모반을 뜻하는데요. 점이 왜 생겨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러 학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유전에 의한 것이라는 설과 색소를 만드는 세포인 멜라닌 세포의 이상으로 인해 생겨나는 것이라는 학설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점은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것도 있지만 성장하면서 또는 뒤늦게 생겨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양한 점의 색과 크기
점은 다양한 색상으로 발현됩니다. 검은색, 빨간색, 갈색, 하얀색, 파란색 등 사람마다 크기와 색깔이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동양인은 보통 검은 점이 많이 생기는 편입니다.
점은 모양도 다양한데요. 피부에 평평하게 생기는 점도 있지만 볼록 튀어나오는 점도 있는데 이런 것들을 색소성 모반이라 부릅니다. 보통 이런 점들은 아기 때는 없다가 점차 성장 또는 노화가 시작되면서 나타나게 되는데 사람마다 나타나는 형상이 제각각이어서 유전학적인 요소가 많이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점이 안 생길까?
점이 생겨난 확실한 이유는 판명되진 않았지만, 자외선이 점을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일치하는 바입니다.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라면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점의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점 없애는 방법
피부과에 가면 점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점 부위에 크림 타입의 국소마취제를 발라 마취를 시킨 다음 레이저로 태워버리는 시술이 일반적입니다. 마취를 했다고는 하지만 엄청 따갑습니다. 시술 후 7일 ~ 15일 정도면 점이 사라지게 되는데 큰 점의 경우에는 여러 번 리터치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제거 수술은 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점은 언제 빼는 것이 좋을까?
사춘기가 끝난 후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년기 때는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드름 흉터로 인해 점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피지선이 확실히 발달한 이후에 점을 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점은 어디에 생겨났는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적절한 위치, 적당한 크기의 점은 오히려 매력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 전지현, 한가인도 코에 점이 있습니다. 이런 점을 미인점이라 하지요. 자신의 매력 포인트가 점이라면 굳이 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점 생기는 이유 및 빨간점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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